💬 WORRY
친구 고민이 있습니다.
익명·2026.07.07·+3 mlbg
부동산/경제 이야기도 아니고, 두서없이 썼지만
인생 선배님들 많으신 멜른버그에서 감히 조언을 구합니다.
대학시절 만난 친구가 있습니다.
저는 졸업하자마자 빠른 취직이 되어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는 중인데
제 친구는 졸업즈음부터 가정사 이슈와 본인 진로 문제로 방황을 하고 있습니다. 지금은 본인이 희망하는 HR분야에서 자격증도 따고 이력서도 넣고 열심히 취업 시도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매번 면접에서 떨어진다고 하네요.
매번 이 친구에게 힘내라는 말밖에 전해주지 못하는 현실에 큰 아쉬움이 있습니다.
격려와 도움을 주고 싶지만 먼저 취업한 사람의 동정으로는 비춰지지 않을까 싶은 염려도 있어 쉽게 말을 얹기도 조심스럽습니다.
최근에는 이 친구가 카톡도 정리하며 연락도 거의 극소수들이랑 하는 상황인데, 그나마 대학 동기들중에서는 제가 거의 유일하게 연락하는 사람같아서 많은 신경이 쓰입니다.
조합원 선배님들께서 보시기에, 제가 이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나,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..
(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던지..)
좋은 도움이나 접근 방법이 있다면,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.
댓글 2
- 익명·2026.07.08
그냥 시간을 주고 묵묵히 기다려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것 같읍니다..저도 안좋은 시기에는 어떤말도 안들려서 잠수탄 기억이..
- 익명·2026.07.21
저도, 윗분 댓처럼 그냥 시간을 주고 묵묵히 옆을 지켜주는게 좋을거같아요~ 인생 살아가면서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 때가 여러번 있는것같습니다. 나중에 시간 지나고 상황이 괜찮아졌을때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도 여전한 친구들과 오래가는 것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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